여행자 와 식객
강원도 고성 산불 지역 현장 여행중 본 처참한 모습 본문
이번 산불은 대한민국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큰 불이였는데요 정부는 4월 5일 강원도 일대 피해지역에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인력, 장비 , 물자 등을 최대한 지원해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쓰겠다 밝혔습니다 그 현장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강원도 여행중 보게된 산불 현장 포스팅입니다.
산불원인으로는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주유소 맞은편에 있는 전신주 개폐기에 연결된 전선의 훼손으로 인해 불꽃이 발생했고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선이 훼손된 원인은 강풍으로 인해 무언가가 날아와 훼손시킨 거 같다고 한전에서 밝혔는데요 해당 전신주는 변압기가 없으며 개폐기는 변압기와 다르게 외부 요인 없이는 폭발 가능성이 없다고 한전 측 에서 설명하였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시작된 이불은 당일 초속 20M가 넘는 강풍으로 인해 삽시간에 인근 야산으로 번져 나가면서 불을 걷잡을 수 없게 되었고 커져버린 산불이 강풍에 의해 시내까지 번지며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문제는 불이 강한 바람을 만나 넓은 지역으로 빠르게 번져 갔다는 것인데요
강원도 속초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의 말에 따르면 불이 저 멀리서 보여 먼 불이야 괜찮아하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자신의 아파트까지 불길이 번져와 급하게 대피하셨다고 할 만큼 불이 빠르게 번져 갔습니다.
강원도 일대는 최근 한 달 넘게 건조특보가 내려졌을 만큼 건조해져 있었고 당일 강풍까지 더해져 피해가 컸습니다...
4월 5일 정오 기준 1명사망 10여 명부상 4.200명 대피 상가 주택 등 330여 채 소실시키며 이번 불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보여 주며 산불로 인해 소실된 산림은 고성 250헥타르 강릉 250헥타르 인제 25헥타르로 여의도의 2배가 넘고 축구장 면적의 735배 정도 되는 역대급 산불이라고 합니다.
현재 산불은 거의 진화 되었지만 이번 불로 인해 피해 입으신 분들과 이재민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여행중에 본 몇장의 사진을 더 업로드 하며 재난의 위험성을 다시금 생각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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