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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진구역 신궁 건국신화 첫황제 진무천황신궁 본문

떠나기(추억담기)/일본여행.

미야자키 진구역 신궁 건국신화 첫황제 진무천황신궁

여행자와식객 2019. 1. 24. 14:28

미야자키진구역 신사(일본건국신화 첫 황제인 진무천황과 그 부모를 모신 사당 ) 여행

이동방법/전철 또는 버스

버스는 시내에서 1번버스를 타고 종점까지간다./전철의 경우는 미야자키에서 한정거장차이라 쉽게 찾을수 있고  진구역의 특징은 빨간색 도라이를 연상하는 지붕이 특징이다.  진구역에서 나오면 대형 도라이가 보이는데 그곳으로 직진 하면 미야자키신구를 볼수있다.

신사를 가기전 한장  담아 보았다.     차분한 시내의 모습이 좋았던 미야자키시내 그리고  야자수나무들. (메인거리인 다치바나도리)

타치바나도리 3초메 정류장은 이사진 앞정류장에서  찾으세요.

타치바나도리 3초메 버스정류장에서 미야자키진구(미야자키신궁)방향 1번 버스를 탑승후 종점까지 종점이 미야자키 신궁입니다.

미야자키진구역 신사(일본건국신화 첫 황제인 진무천황과 그 부모를 모신 사당 )

이 신사는 일본 최고의 신궁이라 그런지 입구부터 잘정비되어 있고 주변과 잘 어우러져있다.

일본열도에 세운 신사가 8만여개에 달하는데 그중 의뜸으로 꼽는 신궁은 미야자키 신궁이다. 이곳은 우도 신궁신화에서 봈던 일본 건국신화의 첫 황제인 진무천황과 그 부모를 모신 사당이기 때문이다. 볼거리 또한 다양하다.

장엄한 분위기의 삼나무 숲 터널을 통과하면 한국의 일주문처럼 사찰의 입구라 할수있는 토리두개가 있습니다. 이토리는 신성한 영역을 입구에 표시하는 의미를 갖습니다. 토리 2개를 지나면 바로 미야자키 신궁의 모습을 볼수있다 바로 본전의 모습이다.

신궁앞에 설치된 이것은 항상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고 경내로 들어가라는 의미를 갖는다.  손과 얼굴을 씻는 의미로서이다. 

 History story 진무천황의 어머니는 타마요리비메(玉依姬)이고, 아버지는 타마요리비메(玉依姬)의 언니가 낳은 아들이에요/일본건국신화도...

일본신사에 방문하면 소원을 적어서 걸어둔목판을 가끔 볼수있습니다.  "소원을 들어준다는 에마"

에마는 " 일본신사 및 사원등에서 소원을 담아서 봉납하는 그림을 그린목판" 예전에는 말을 봉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차음 변모하여 말은 너무 고가이기에 자주 봉납할수 없어서, 점차 종이, 나무, 흙으로 만든 말의 상으로 대용하게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한차레  헤이안 시대를 거치면서 "목판에 그린말의 그림"으로 말을 봉납하는 것을 데체했습니다. 그후 무로마치시대가 되면서 말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글씨, 그림을 그리거나 써서 봉납을 하게 되고 현재는  말의 모양없이 일반적인 나무판에 소원을 적어서 걸어 두는 형식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소원을 적은 목판입니다. 일본신사에 걸려있는 에마들은 신사들 마다그려진 에마의 특징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일본역사에서 초대왕을 모신 건물치고는 작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화려한장식과 웅장한 모습도 찾아보기 어렵다. 오히려 전체적으로 목조건물들은 낮은 채도와 절제된 분위기가 이곳의 특징이며 인상적이다

 신궁을 둘러싼 북쪽에는 미야자키현의 역사와 민속자료를 전시하고있는 미야자키 현립 종합박물관과 미야자키 주변의 옛민가를 복원해 놓은 민카엔이 있어 아이들과 가족들의 좋은 나들이 장소이자 교육장소이다.

경내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600년이넘은 등나무가 있어서 봄에는 연보랏빛 등나무꽃이 만개하고 매년10월하순에는 고풍스러운 마차의 행렬이 거리를 장식하는 미야자키신궁 축제가 열리니 한번쯤 여행일정을 잡는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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