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어 영양성분 효능 맛있게 즐기는 이야기 방법

숭어 효능,영양성분 맛있게 즐기는 방법

숭어는 민물과 바닷물이 모이는 곳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매년 3월 먼 바다에서 산란을 마치고 연안으로 들어오는데 이때 투망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송어와 헷갈리기 쉬운데요,

숭어는 숭엇과의 물고기로 속살이 하얀 반면, 송어는 연어과의 물고기로 속살이 주홍빛을 띱니다.

숭어는 성장단계나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릅니다.

모치,참동어,중바리 등 무려 100여가지의 이름을 가졌습니다.

숭어는 동의보감에 수어라 기록되어 있으며, 숭어 효능 은 위장을 보하고 오장을 튼튼하게 하고, 오래 먹으면 살이 붙고 뼈가 튼튼해진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봉유설에는 숭어가 진흙을 먹기 때문에 토기에 해당하는 위장을 보호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숭어는 지방이 많은 생선이지만, 몸에 좋은 지방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올리브유,들깨유,견과류, 등푸른생선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숭어는 등푸른생선의 하나로 풍부한 오메가3를 함유하여 심혈관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오메가3는 익혀서 먹는 것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숭어는 회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오메가3를 더 잘 섭취할 수 있습니다.

 

숭어를 회로 즐길 때는, 콜라겐이 들어있어 쫄깃한 맛을 내는 숭어밤(=모래주머니)이라는 위장부위를 먹는 것도 별미입니다.

초장보다 참기름에 찍어 먹으면 참기름의 리그난 성분이 혈관건강을 더욱 돕습니다.

숭어에는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혈관청소부 역할을 담당하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오메가3 중 DHA는 뇌발달,치매예방,눈건강에 좋고, EPA는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국내의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콜레스테롤을 투여한 흰 쥐에게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하게 하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미국 심장학회에서는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숭어,청어,고등어 같은 등푸른생선을 1주일에 두 번 이상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숭어는 껍질까지 섭취하면 오메가3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숭어껍질에는 오메가3가 풍부하며, 비타민B3인 니아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요

니아신은 피부재생을 돕고 노화방지에 좋으며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