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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뒤로하고 바다와 맛집을 찾아 떠난 대표먹거리 촌 오이도 본문

일상모습

일상을 뒤로하고 바다와 맛집을 찾아 떠난 대표먹거리 촌 오이도

여행자와식객 2019. 1. 31. 00:49

도시에서 지하철로 갈 수 있는 바다. 도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 바쁘고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정! 당신의 삶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곳, 시흥에 왔어요.예전에는 월미도가 먹거리가 많았는데 요즘은 해산물은 이곳만큼 먹을만한 곳은 없었어요.

천혜의 자원, 푸른환경과 함께 선사시대 이래로 역사유물이 풍부한 시흥시는 수도권 유일의 생태도시로 거듭날 가능성이 풍부한 도시이다. 이러한 시흥의 서쪽 해변에 위치한 오이도는 섬 전체에 걸쳐 패총이 분포되어 있으며, 해양 생태의 풍부한 조건으로 수도권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지역이다

섬의 모양이 까마귀의 귀와 비슷하다고 이름 붙여진 오이도 시흥시 제일의 먹거리 관광타운으로 경기도가 2005년에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지정 활어회, 바지락칼국수, 조개구이 등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고 어촌체험을 즐기며 조개를잡고 싱싱한 해산물을 항구 입구에서 구입할수도있어 매력만점

오이도하면 바로 떠오르는, 조개구이와 해물 손칼국수!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2층 창가에 자리를 잡고 조개구이를 시켰다. 지글지글 구워지는 조개구이 사이로 멀리 영종도로 가는 차량과 대교의 모습을 보며 칼국수 한긋릇을 시켜놓고 맛보았다. 조개와 해물칼국수! 오이도에서는 처음 맛보는 해물칼국수인데 내 입맛에도 맛는지 말있게 아주 잘 먹었다. 혼자먹기도 넉넉할정도로 양이 장난이 아니다. 역시 맛과 정이 가득한 오이도다.

식사가 끝나고 갯벌체험을 할수 있는곳이 있다고 하여 찾은 오이도의 선착작인듯하다. 입구 양옆으로는 어부들의 생산물인 광어 소라 우럭 등의 어패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함을 뽐내고 있었다..원할경우 그곳에서 바로 손질하여 맛볼수도 있으니 이곳은 오이도 해산물거리인 셈이다. 입구 끝으로 가면 장화와 호미등을 빌려 어촌체험도 하니 가족들과 좋은 한때를 만들어 보는것도 멋진 추억이 될것이다.

오이도의 상징 붉은 등대 그리높지 않은 나즈막한 등대가 오이도의 밤하늘을 수놓을 생각을 하니 밤 풍경경도 오이도의 매력이 될것이다.

오늘은 오이도 볼거리를 찾아 왔는데요. 주말나들이 계획 오이도 어떠세요?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음에 기쁜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맛집도 많고 눈도호강한 좋은 추억남겨준 시흥 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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