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협력기원 봄이온다 공연 푸른 버드나무 서현 아름다운 멜로디와 분기위 평앙 공연 동영상

푸른 버드나무 -서현

평양공연 당시 너무나도 분위기있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남한 시청자들과 북한관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곡 안들어 볼수 없겠죠. 이웃님들과 같이 듣고 싶어 준비 했어요..한번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90년대 초반 김일성의 지시로 만들어진 북한의 대표적인 인기곡 이랍니다. 북한에서 인기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북한가요 푸른버드나무 버드나무는 평양을 상징하는 나무라고 하네요 류경(柳京)은 평양을 뜻하는 단어이며 평양에 버드나무가 많은 이유는 추운겨을 이 혹독한 평양의 특성상 기질이 강인한 평양 사람들의 정서를 순화하기 위해 버드나무 심기를 장려한게 그 유래 라고 하네요.

서현이 노래한 푸른 버드나무 한번 들어 보겠어요.  -가  사

나무야 시내가의 푸른 버드나무야

너 어이 그 머리를 들 줄 모르느냐

뭇나무 날 보라고 머리를 곧추들 적에

너는야 다소곳이 고개만 수그리네.

바람결 스치여도 스적이는 나무야

어쩌면 네 아지 그리도 부드러워

하지만 모진 바람 네 손목 비틀적에

오늘도 정다웁게 설레이는 나무야

어쩐지 오리 마음 네가 다 닮았구나

키워준 고마움을 누구보다 네 알아

그 뿌리 깊이 내린 이 땅에 절을 하네

이 노래를 부른 북한가수는 보천보 전자악단 출신 김광숙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