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와 식객

자라섬 남도 꽃 축제 본문

떠나기(추억담기)/국내여행.

자라섬 남도 꽃 축제

여행자와식객 2019. 11. 21. 06:43

자라섬 나들이 여행

경춘선을 타고 가평을 다녀 왔습니다. 가평에 있는 자라섬은 남이섬과도 가까이 있어 두 곳을 둘러 보기도 좋습니다.

자라섬은 넓이가 약 20만평으로 남이섬의 1.5배

4KM에 이르는 수변 산책로와 백일홍 구절초 코스모스 핑크뮬리등 다양한 꽃들이 만발해 있고 걷기 좋은 곳이라하여 방문 포스팅 결심!!

가평 관광지 순환버스가 있어요 하루 6,000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면 1일 이용가능한 순환버스입니다.
안내소도 있어요
목적지는 자라섬 남도 꽃 축제장
이정표를 따라 쭉 걸으면 볼수 있는데요 걸어서 20분정도 걸린듯합니다.
멀리자라섬이정표가 보입니다.. 이정표보고 이동하시면 그리 어렵지 않게 갈수 있어요
그리고 건널목에서 신호 기다릴때 버튼을 눌러야 파란불로 바뀌고 건널수 있답니다. 모르고 계속 기다리는분 많습니다^^
자라섬 입구의 조형물
자라섬의 지명 유래를 살펴보면 자라섬은 경기도 가평 북한강에 떠있는 섬이 자라처럼 생긴 언덕을 바라보고 있는 섬 그리고 비가 오면 약간 잠겨있다가 나타난다고 해서 자라섬이라고 불린다고합니다.
섬전체가 자라섬은 아닙니다. 동도/서도/남도/중도 이렇게 4개의 섬으로 이우어져 있으며 섬들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볼수 있어요
캠핑장입구의 자라섬 관리소
캠핑장도 있습니다. 자라섬 캠핑장은 유명하죠!!
자라섬 캠핑장 편의 시설들
자라섬 재즈길 방향으로 쭉 이동합니다.
자라차도교 위 자라섬의 상징 조형물입니다.자라섬 고유의 아름다운 강과 식물등 천혜 자연유산/국제 재즈페스티벌/지역적인 스토리텔링이라는 세가지 특징을 융합시키고 한글 영문 중국어 일어등 세계 언어 조합을 통해 환영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자라형상의 자라섬 상징물이라고 하네요
포토존
itx청춘열차
이곳은 자라섬의 어린이 놀이터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와 공룡까지 있어 가족 나들이 하기 좋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보고 지나가는것도 어떨런지요!!
남도 입구에 이렇게 토끼가 뛰어 놀고 있습니다. 야생에서 처럼 풀어 놓고 기르는 듯해요
자라섬 열기구 탑승장
남도 입구 입니다. 꽃들과 조형물로 장식되어 있어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수있어요 백일홍 구절초 핑크몰리등 다양한 꽃들을 볼생각으로 힘든거 모르고 입구부터 걸었어요
분홍색의 페투치아꽃으로 다리를 수놓았어요 페투치니아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입니다. 관리가 쉽고 꽃이 예뻐서 장식용이나 축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꽃중하나입니다.
오후 5시가 넘은 시간 도착해서 보니 조형물에 조금씩 조명이 들어오고 있더군요
섬 전체가 꽃밭입니다. 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섬 전체가 꽃으로 휘감기듯 어여쁜 꽃들이 눈앞에 펼쳐져 있으니 어찌나 좋던지 !!
꽃 밭입니다.
흰눈이 수북히 내린듯 구절초꽃이 아름답게 피어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네요 ^^ 맞은편은 백일홍꽃밭
핑크뮬리는 미국이 원산지이고 따뜻한 평야 지역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습한기후와 더위 가뭄등에 잘 견디고 겨울까지 거뜬히 난다고합니다. 여름에는 푸른색의 잎으로 가을에는 분홍빛에서 자주빛으로 변합니다. 지금은 가을이라 자주빛!!
곤충으로 형상화한 태양열 야간 조명등
백일홍
사진찍기 좋고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자라섬 남도 꽃축제 가족끼리 연인끼리 많이들 방문하셨더군요 어찌나 이쁜지 이렇게 많고 다양한 백일홍 구절초 핑크뮬리 코스모스를 넓은 부지위에 심어 놓아 한폭의 그림을 그려놓은듯 하여 아이들과 방문시 정서발달에도 좋을듯해요
이곳을 넉넉히 시간을 두고 보실려면 2시간 이상 소요 됩니다. 그리고 방문객들을 위해 많은 노력과 정심을 들인듯합니다. 편의 시설로서는 중간에 화장실도 있고 시설또한 관리가 잘되어 사용하기 편해요 남도 끝쪽으로 가면 남이섬입니다. 그곳에서 짚라인을 타고 이곳 자라섬까지 올수 있고 도착하면 배로 남이섬이나 그 주의로 다시 데려다 준다고 하니 많이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짚라인 선착장
짚라인부근의 편의 시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