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와 식객

호암산 삼악산 등산 본문

떠나기(추억담기)/국내여행.

호암산 삼악산 등산

여행자와식객 2019. 12. 1. 16:55

호암산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있습니다. 지하철로는 석수역 이며 관악산 서쪽 끝 봉우리로 금주산.금지산.(금천의 주산)이라고 불립니다. 이번 포스팅은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호암산을 따라 삼악산 까지의 산행 일기 입니다. 사진으로 이어 가겠습니다. 

석계역에서 하차후 1번출구 방향 육교를 건너 바로 서울 둘레길 방향으로 쭉 오르면 바로 호암산 산행길입니다.
초입은 조금 가파른 길입니다.
시민들을 위한 편의 시설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힘들지만 쉽게 오를수 있는 호암산 산행
낙엽길을 따라 쭉 오르면 시흥의 모습을 한눈에 볼수 있답니다. 가을하면 등산입니다. 멋진 단풍을 볼수 있는 일년중 이때가 가장 으뜸이라 생각드 듭니다
한우물 근처의 불영암
석구상

 

삼막사

안양 만안구 석수동 삼성산 7부 능선쯤에 위치한 삼막사는 사지(寺誌)에 의하면 신라 문무왕17년(667년)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그후 도선대사가 중건하며 관음사라 개칭하고 고려의 태조가 중수하여 삼막사

중요문화재로는 마애삼존불상, 명왕전, 동종, 3층석탑, 거북이 모양의 석조, 사적비등 있어요.

삼성산에는 원효가 삼막사 자리에, 의상은 연주암 자리에서, 윤필은 염불암 자리에서 막을 치고 수도 하여 삼성산이라는 설도 있으며 세조때는 한양을 중심으로 4대방향에 호국 사찰을 두었는데 동쪽에는 불암사 ,서쪽에는 진관사, 남쪽에는 삼막사, 북쪽에는 승가사라고 합니다.

좌측에는 범종루가 있습니다. /법고/범종/목어가 있으며 동경도 있습니다.

종의 특징은 1625년 제작하였다는데 종의 종두부분에 2마리이 용이 서로 맞대고 있는 용뉴가 있고 음통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삼막사 동종은 유형문화재 제95호로 1979년 9월 3일 지정되었다가 1991년 4월12일 해지 되었답니다. 그 이유는 1990년 12월 6일 목조건물인 대웅전 화재로 전소되었는데 이 불로 대웅전 내에 걸려있던 높이 1m 구경61m 규모의 동종이 소실로 인해 유형문화재로 해지

삼막사 지킴이 백구 황구 흑구 3마리 개가 있더군요
삼막사에서 바라본 비행기 입니다. 자주 지나가는 모습을 볼수 있어요 조용한 산사에 어울리지 않게 조금은 시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로정석조입니다.

최근에 안양시의 향토문화재 제5호로 지정된 감로정석조

1837년(헌종17년)에 조성된 조선 후기의 불교 유산이며 석조는 물을 퍼서 물을 받아 두고 쓰는 큰 그릇을 뜻 한다고 합니다

삼층석탑은 일명 살례탑(경기도 유형분화재 제125호)입니다.

기단부의 구성과 탑신부 각 부재의 조성양식과 수법으로 보아 고려시대 중엽의 건립으로 추정되는데, 전하는 바에 의하면 1232(고종19) 12월 16일 삼막사 스님인 김윤후가 여몽전쟁때 용인 처인성 전투에서 몽고군 원수 살리타를 화살로 쓰러뜨린 기념으로 이 탑을 세웠다고 합니다

Comments